마블 신작 ‘블랙 위도우’에 공포영화 ‘랑종’ 도전장
“‘랑종’이 ‘블랙 위도우’를 제칠 수 있을까?” 최근 한 영화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이다. 나홍진 감독이 시나리오 원안을 쓰고, 태국의 반쫑 삐산타나꾼 감독이 연출을 맡은 랑종의 2일 언론 시사 이후 “중간에 극장에서 나올 뻔할 정도로 무서웠다”는 반응이 줄을 이으면서다. 당초 마블의 신작 블랙 위도우가 7월 박스오피스 최강자로 점쳐졌지만 무더위를 날릴 공포영화 랑종이 의외의 복병으로 떠오른 것.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신작 영화 가뭄이 1년 넘게 이어졌던 터라 영화 팬들은 “어떤 작품이 1위를 차지할지를 두고 예측할 수 있게 된 상황 자체가 즐겁다”는 반응이다. 극장가 여름 성수기에 가장 먼저 영화 팬들을 찾아오는 작품은 스칼릿 조핸슨이 주연을 맡은 블랙 위도우. 7일 오후 5시 전 세계 동시 개봉한다. 블랙 위도우는 마블이 2019년 이후 선보이는 첫 극장 영화인 데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첫 여성 히어로인 나타샤 로마노프(블랙 위도우)를 주인공으로
by 마블 신작 ‘블랙 위도우’에 공포영화 ‘랑종’ 도전장
by 마블 신작 ‘블랙 위도우’에 공포영화 ‘랑종’ 도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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