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콜센터 노조 “정규직 전환” 세번째 전면파업
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 고객센터 직원들이 정규직 전환을 요구하며 1일부터 다시 전면 파업을 벌이고 있다. 올해 2월과 6월에 이어 세 번째다. 지난달 두 번째 파업 당시에는 건보공단 이사장이 전례 없는 단식 농성을 벌이기도 했다. 고객센터 노조는 고용 문제를 협의할 민간위탁 사무논의협의회(협의회)에 참여키로 하고 지난달 21일 업무에 복귀했으나 다시 전면 파업을 선택했다. 고객센터 노조 측은 “공단이 (본인들 요구사항인) ‘직고용 전환’ 외 다른 안건까지 계속 고려하고 있다”며 파업 이유를 밝혔다. 노조는 “지난달 25일 4차 회의에서 공단이 직접 고용 외 △민간위탁 유지 △자회사 전환 △소속기관 전환 등 모든 경우의 수를 여전히 늘어 놓았다. 용납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또 “공단이 이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협의회의 일정을 미루려 들며 ‘시간 끌기 전략’을 쓰고 있다”고 주장했다. 매주 열기로 한 협의회 간격을 격주로 연장하려 한다는 것이다. 반면 공단 측은 “협의회에서 원래 4가지 안을
by 건보공단 콜센터 노조 “정규직 전환” 세번째 전면파업
by 건보공단 콜센터 노조 “정규직 전환” 세번째 전면파업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