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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후쿠시마 발언에…與 “준비 덜 된 후보” 맹공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발언을 둘러싸고 여권이 공세를 이어갔다. 윤 전 총장 측이 “지난해 강경화 당시 외교부 장관의 답변을 지적한 것”이라고 거듭 해명을 내놨지만 더불어민주당 내에선 2017년 대선 당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까지 ‘소환’하며 “준비가 덜 된 후보”라는 비판이 이어졌다. 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는 8일 당 정책조정회의에서 “윤 전 총장이 잇달아 물의를 빚은 발언과 행동으로 국민을 피곤하게 하고 있다”며 “원전 마피아 수준”이라고 했다. 윤 전 총장이 발언 당일인 6일 ‘탄소 중립’이 아닌 ‘탄소 중심’이라는 문구가 새겨진 마스크를 쓴 해프닝에 대해선 “이걸 애교로 봐야 하는지 잘 모르겠다. 이제 좀 그만 웃겨 달라”고도 했다. 강병원 최고위원은 8일 페이스북에 “국민의 실존적 불안과 위협을 ‘진영에 따라 달라지는 정치적 문제 제기’ 정도로 여기며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만용과 배포”라며 “가히 아베와 스가의 풍모, 자민당의 향취가 느껴진다
by 윤석열 후쿠시마 발언에…與 “준비 덜 된 후보” 맹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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