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심, 이번주 ‘운명의 날’… 2심서 ‘11개 유죄’ 뒤집을 수 있을까
입시·사모펀드 비리 등 혐의로 1심에서 징역 4년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된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운명이 이번 주 결정된다. 정 교수가 2심에서 1심 유죄선고된 11개 혐의를 뒤집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서울고법 형사1-2부(부장판사 엄상필 심담 이승련)는 오는 11일 오전 10시30분 정 교수의 항소심 선고를 진행한다. 앞서 검찰은 정 교수에게 1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7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우리 사회의 공정성과 신뢰, 법치주의 가치를 훼손한 범죄로 이러한 가치를 재확립하기 위해선 피고인(정경심)에게 상응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거짓의 시간’ ‘불공정의 시간’을 보내고 ‘진실의 시간’ ‘공정의 시간’을 회복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밝혔다. 정 교수는 최후진술에서 “배우자가 법무부장관 후보로 발표된 뒤 제 삶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상황으로 곤두박질 쳤고 검찰·언론을 통해 저와 제 배우자는 범죄자가 됐다”며 “1심 재판 내내 검찰과 언론은 제가 강남 건물주 꿈꾸는 사람으로 만드려 했고
by 정경심, 이번주 ‘운명의 날’… 2심서 ‘11개 유죄’ 뒤집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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