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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 도민 재난지원금’ 이재명 결정만 남았다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가 ‘전 도민 재난지원금’ 실시에 합의함에 따라 이제 이재명 지사의 최종 결단만이 남게 됐다. 이 지사가 그동안 보편지급의 당위성을 강조해왔다는 점에서 큰 변수가 없는 한 전체 도민에게 재난지원금이 지급될 것으로 예상된다. 8일 도에 따르면 시장군수협의회(회장 곽상욱 오산시장)은 지난 6일 오후 이 지사에게 재난지원금을 보편지급 할 경우 재정이 어려운 기초단체에 더 많은 예산을 지원해 달라는 내용 등을 담은 건의서를 전달했다. 건의서에는 수원·용인·성남·화성·시흥·하남 등 6개시에는 정부의 재난지원금 대상인 소득하위 88%에서 제외된 나머지 도민 12%의 매칭비율 전부를 도에서 부담해 달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들 6개시의 정부 재난지원금 매칭비율(국비 80%, 도비 10%, 시·군비 10%)에 대한 부담이 크다는 이유에서다. 안산·안양·부천·고양 등 4개시 역시 재원부족을 호소함에 따라 이들 지역에 대한 도의 추가지원도 시장군수협의회는 요청했다. 시장군수협의회는 다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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