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브레라, 베네수엘라 출신 첫 MLB 500홈런
메이저리그(MLB) 디트로이트의 ‘살아 있는 전설’ 미겔 카브레라(38)가 베네수엘라 출신으로는 최초로 개인 통산 500홈런 고지에 올랐다. 카브레라는 23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토론토와의 방문경기에서 팀이 0-1로 뒤진 6회초 1사에서 상대 선발 스티브 매츠(29)를 상대로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28m 홈런을 뽑아냈다. 디트로이트도 5-3으로 역전승했다. 500홈런은 MLB 역대 28번째 기록이다. 하지만 디트로이트 소속 선수로는 역대 처음이자 베네수엘라 출신으로도 최초다. 미국 이외 출신으로는 역대 ‘6번째’에 불과한 진귀한 기록이다. 은퇴 선수 중 새미 소사(609개), 매니 라미레스(555개), 데이비드 오티스(541개·이상 도미니카공화국), 라파엘 팔메이로(569개·쿠바)가 500홈런을 넘겼고, 앨버트 푸홀스(LA 다저스·도미니카공화국)가 677개로 현역 1위를 기록 중이다. 12일 볼티모어와의 방문경기에서 통산 499홈런을 친 카브레라는 이후 8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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