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밀워키 전 1 2/3이닝 7피안타 4실점 난타 ‘ERA 3.53’
‘KK’ 김광현(3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밀워키 브루어스 전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조기 강판됐다. 김광현은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패밀리필드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1 2/3이닝 동안 7피안타(1피홈런) 4실점(4자책)을 기록했다. 이날 김광현은 1회말 선두타자 루이스 우리아스에게 홈런을 허용한 뒤 윌리 아다메스, 옐리치에게 연속 안타를 내주며 다시 무사 1, 2루 위기에 놓였다. 하지만 이후 에두아르도 에스코바르의 안타성 타구를 2루수 토미 에드먼이 호수비로 잡아내 병살로 연결하며 한숨을 돌렸다. 그러나 김광현은 2회에도 고전했다. 선두타자 로렌조 케인을 볼넷으로 내보낸 김광현은 다시 라우디 텔레즈에게 우중간 안타를 허용했고, 우익수 딜런 카슨의 송구가 더그아웃 쪽으로 흘러가면서 다시 실점했다. 이후 루크 메일리에게 인정 2루타를 내준 김광현은 에이드리언 하우저를 2루수 뜬공으로 잡아냈지만, 이어진 1사 2루 위기에서 우리아스에게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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