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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10곳중 7곳, 정년 65세 연장 반대…“일자리에 악영향”

정년 60세가 의무화 된지 5년차에 접어든 가운데 기업 상당수가 ‘정년 65세 연장’에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대한상공회의소가 국내 대·중소기업 300개사를 대상으로 ‘중장년 인력관리에 대한 기업실태’를 조사한 결과, 기업의 71.7%가 65세 정년연장에 대해 ‘부정적’이라고 응답했다. ‘청년실업이 심각한 상황에서 정년연장은 시기상조’라는 응답이 40.7%, ‘고용연장 하더라도 정년연장 방식은 안된다’가 23.7%, ‘대기업, 공공기관 등 좋은 일자리에서만 혜택받는 제도로 반대한다’가 7.3%로 나타났다. 부정적으로 답변하지 않은 28.3% 역시 ‘정년연장 등 고용연장을 도입하되 그 방식은 기업자율로 결정해야 한다’는 의견이었다. 기업들은 65세 정년연장이 도입될 경우 일자리에 부정적 영향을 끼칠 것으로 내다봤다. 정년연장이 일자리에 미칠 영향에 대해 기업의 32.3%가 ‘기존인력 고용유지에도 악영향 미칠 것’이라고 응답했고, ‘신규채용 규모 자체가 줄어들 것’(17.0%), ‘신규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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