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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웨이보, 아이유 등 韓연예인 팬클럽 계정 21개 추가정지

중국판 트위터로 불리는 소셜미디어 웨이보가 5일 한국 연예인의 중국 팬클럽이 ‘비이성적으로 스타를 추종하고 응원하는 내용을 전파했다’며 21개 팬클럽 계정을 30일간 정지시켰다고 펑파이 등 중국 매체가 보도했다. 최근 중국 당국이 연예 산업 전반에 강력한 규제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그 여파가 한류에도 미쳤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정지된 계정에는 방탄소년단(BTS) 엑소(EXO) NCT 등 유명 아이돌 그룹의 공식 계정, 해당 그룹 멤버 개개인의 팬클럽은 물론이고 아이유, 블랙핑크 로제, 레드벨벳 슬기 등의 팬클럽 계정이 포함됐다. 웨이보는 공지를 통해 “비이성적인 스타 추종 행위를 단호히 반대하고 엄정하게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해당 계정이 어떤 문제를 일으켰는지, 왜 유독 한국 연예인 팬클럽 계정만 정지시켰는지에 대해서는 별다른 설명을 하지 않았다. 관영 영자지 글로벌타임스 또한 6일 “일부 한국 기획사들이 중국 팬들의 아이돌 추종 문화를 이용해 이득을 취하고 있다.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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