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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서 새벽잠 깨우는 망치소리…한샘, AS 외면하다 “불편 해소 노력”

“새벽 3시 망치질이 말이 되냐, 충분히 경고했다, 잡히면 가만안둔다” 경기 용인 오피스텔 승강기에 얼마 전까지 입주민이 붙였던 종이의 글이다. “한번만 더 같은 일 발생할시 소음 녹음본 경찰에 신고해 몇호인지 알아낸 뒤 손해배상 청구하겠습니다”라는 경고문도 붙어있었다. 2019년1월 완공된 이 오피스텔에서는 약 2년 6개월이 흐른 6월부터 밤낮을 가리지 않고 소음이 났다. 누군가 의도적으로 소음을 일으킨다는 말까지 나돌 정도였다. 알고 보니 소음은 수도배관에서 나는 소리였다. 급수배관을 흐르는 물이 갑자기 압력을 높여 배관을 치는 ‘워터해머링(수격현상)’으로 추정된다는 것이다. 입주민이 잠을 못이룰 정도로 소음이 나는 이곳은 홈 인테리어 기업 한샘이 디자인한 오피스텔이다. 모든 방에 한샘 제품이 들어가는 오피스텔로, 당시 한샘은 ‘가고 싶고, 머물고 싶은 곳’으로 만든다는 고객 감동 기치를 내걸었다. 소음 때문에 입주민끼리 험악하게 싸운다는 이야기까지 나돌자 관리사무소는 7월30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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