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청, 동아일보기 정구 男단체 수원시청 꺾고 우승
달성군청이 제99회 동아일보기 전국 소프트테니스(정구) 대회 정상에 올랐다. 올해 4개 대회 결승에 올라 3번째 우승컵을 차지하는 최강의 전력을 과시했다. 달성군청은 5일 경북 문경국제소프트테니스장에서 열린 남자 일반부 단체전 결승에서 수원시청을 2-1로 눌렀다. 달성군청은 ‘에이스’ 윤형욱이 단식에서 수원시청 김태민에게 패하는 이변을 맞았지만, 이수열-김종윤과 이현수-박규철이 복식에서 모두 이겨 승부를 결정지었다. 이로써 달성군청은 2018년 이후 3년 만에 이 대회 정상에 복귀했다. 달성군청은 앞서 열린 제42회 회장기 전국대회와 옥천 한국실업춘계연맹전에서 우승한 데 이어 시즌 3관왕을 달성했다. 제57회 국무총리기에서는 준우승을 기록했다. 남종대 달성군청 감독은 “내가 올해 정년퇴직 예정이라 그런지 선수들의 기세가 상당하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서도 좋은 결과를 선물해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여자 일반부 단체전에서는 옥천군청이 강력한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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