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 “세계1위 되찾고 LPGA ‘한국인 200승’ 주인공까지”
올해로 2회째를 맞는 국내 유일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버블(Bubble·하나의 거대한 물방울처럼 외부와의 왕래를 차단해 대회를 치른다는 의미)’ 형태로 열린다. 한미 양국 투어에서 활동 중인 84명의 골퍼가 모이는 만큼 방역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대회는 코로나19로 열리지 못했으며 지난주 중국에서 열릴 예정이던 LPGA투어 대회도 취소된 바 있다. 무관중 개최는 물론이고 선수들은 대회가 끝날 때까지 대회장과 호텔만 오간다. 경기장 이동도 주최 측이 제공한 차량만 이용한다. 호텔에서도 전용 층에 전용 엘리베이터를 활용해야 하며 다른 참가자의 숙소를 방문할 수 없다. 대회 지원 인력을 만날 때도 가급적 5m 거리 두기를 해야 한다. 별도의 대회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해 매일 문진표도 제출한다. 20일 대회장인 부산 기장군 LPGA 인터내셔널 부산에서 열린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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