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난 황소처럼… 골 문 열고 닫은 황희찬, 2-1 승리 ‘원맨쇼’
‘황소’ 황희찬(25·울버햄프턴)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처음으로 멀티골을 기록했다. 황희찬은 2일(현지 시간) 영국 울버햄프턴 몰리뉴 경기장에서 열린 EPL 7라운드 뉴캐슬과의 안방경기에서 선제골과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황희찬의 원맨쇼로 울버햄프턴은 2연승을 거두며 3승 4패(승점 9)로 리그 11위로 올라섰다. 울버햄프턴은 황희찬 입단 뒤 3승 1패의 상승세를 탔다. 지난달 왓퍼드와의 EPL 무대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터뜨린 황희찬은 EPL 4경기에서 3골을 뽑아내며 단숨에 팀 공격의 기둥으로 떠올랐다. EPL 득점 순위에서도 황희찬은 손흥민(토트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과 함께 공동 7위를 기록했다. 황희찬은 4경기에서 슈팅 5개 중 3개를 유효 슈팅으로 골문에 적중시키며 다소 아쉬웠던 골 결정력에 대한 평가를 완전히 바꿔놓았다. 문전에서 순간 스피드로 최종 수비를 따돌린 뒤 빈 공간으로 침투하면서 패스를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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