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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25~26일 청약…‘100% 균등’ 90만원 들고 ‘눈치작전’

우여곡절 끝에 코스피 시장에 상장하는 ‘IPO(기업공개) 대어’ 카카오페이가 25일과 26일 이틀간 일반 공모주 청약에 나선다. 앞서 기관 수요예측은 흥행에 성공했다. 기관 1545곳이 몰렸고 경쟁률은 1714.47대1을 기록했다. 그 결과 공모가는 희망범위(밴드) 최상단인 9만원(액면가 500원)으로 확정됐다. 카카오페이 일반 공모주 청약의 가장 큰 특징은 공모주 사상 첫 ‘100% 균등배분’ 방식이라는 점이다. 청약 증거금을 많이 낼 수록 더 많은 공모주를 배정받는 ‘비례배분’과 달리 최소 증거금만 내면 동일한 주식을 배정받는 것이 균등배분이다. 유망 기업의 IPO가 고액 자산가들만의 ‘잔치’가 되지 않도록 일반 청약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금융당국이 올해부터 시행했다. 카카오페이의 균등배분 최소 청약수는 20주다. 청약대금의 절반을 내는 증거금으로 보면 90만원이다. 예를 들어 9억원의 증거금을 내나 90만원의 증거금을 내나 청약한 증권사별 경쟁률에 따라 동일하게 공모주를 배정받
by 카카오페이 25~26일 청약…‘100% 균등’ 90만원 들고 ‘눈치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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