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효슈팅 4개 모두 골… 황희찬 ‘늑대군단 해결사’ 굳혔다
울버햄프턴의 황희찬(25)이 ‘황소’ 같은 돌파뿐만 아니라 완벽한 득점 마무리 능력을 과시하며 시즌 4호 골을 뽑아냈다. 황희찬은 23일(현지 시간) 영국 리즈의 엘런드로드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방문경기에서 전반 10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라울 히메네스가 페널티 지역 중앙에서 때린 슈팅이 수비 맞고 굴절되자 옆에 있던 황희찬이 감각적인 오른발 터치로 골문 안으로 밀어 넣었다. 2일 7라운드 뉴캐슬전에서 2골을 몰아친 황희찬은 2경기 만에 다시 골 시동을 걸며 EPL 득점 랭킹에서 손흥민(29·토트넘) 등과 공동 5위에 올랐다. 팀 내 최다 득점이다. EPL 데뷔전인 4라운드 왓퍼드전에서 첫 골을 기록한 황희찬은 리그 6경기에서 기록한 유효 슈팅 4개를 모두 골로 연결시키는 집중력을 과시했다. 팀의 3-4-3 포메이션에서 좌우 측면 공격을 책임지는 핵심으로 자리 잡으면서 최전방 공격수인 히메네스와 찰떡 호흡을 이어가고 있다. 히메네스는 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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