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폭침은 남포연락소 6인조 잠수정 소행”[주성하의 北카페]
얼마 전 영국 BBC방송이 북한 정찰총국 대좌 출신이라는 탈북자 김국성(가명) 씨의 인터뷰를 실었습니다. 김 씨는 한국 사회에 논란이 될만한 몇몇 주장을 했습니다. 대표적으로 “1990년대 초반 북한에서 보낸 공작원들이 청와대에서 5~6년간 근무하고 무사히 북한으로 복귀했었다”는 주장입니다. 그런데 청와대에서 과거 근무한 사람의 명단이 다 있는데, 이중에 북으로 갔다는 행방불명자를 찾지 못하겠습니까. 이건 한국 사회를 너무 우습게 본 주장이죠. 그는 또 “극비리에 황장엽을 암살하기 위한 태스크포스(TF)팀이 꾸려졌고 내가 직접 지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황장엽 전 비서를 암살하기 위해 정찰총국이 파견한 공작원 두 명은 입국하자마자 체포돼 10년 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그들은 이미 형기를 마치고 한국 사회에서 신분을 숨기고 살고 있습니다. 자신들을 김 씨가 지휘했다는 말을 들으며 그들은 얼마나 어처구니가 없었을까요. BBC는 김 씨에 대해 “30년 동안 북한의 첩보기관에서 ‘지도자의 눈과 귀
by “천안함 폭침은 남포연락소 6인조 잠수정 소행”[주성하의 北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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