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코로나에 외국인 농구선수 영입 줄여…해외스타들 줄줄이 국내 진출로 기대 상승
“평소 같았으면 도저히 영입할 수 없는 외국인 선수들이 KBL리그에 들어왔어요.” 프로농구(KBL) 추일승 SPOTV 해설위원이 9일 개막하는 2021∼2022시즌 리그 판도를 예측하던 중 꺼낸 말이다. 추 위원은 “올해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스타급 외국인 선수 영입을 하지 않으면서 한국으로 유입이 늘고 있다”며 “세계적인 기량을 갖고 있는 미로슬라브 라둘리차(오리온·사진)가 대표적”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시즌 역시 팀 전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는 외국인 선수의 비중은 여전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3위 KGC가 ‘설교수’ 설린저 영입에 힘입어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차지하면서 각 팀은 특급 외국인 선수 영입에 더욱 공을 들였다. 추 위원의 평가대로 세르비아 국가대표 출신으로 2m13의 장신 센터인 라둘리차에 대한 관심이 높다. 높이를 활용한 센스 있는 패스 능력이 강점이다. 손대범 KBSN 해설위원은 “그간 유럽 백인 빅맨이 KBL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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