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 운명 걸린 볼티모어전’ 류현진 선발 등판…잰슨과 호흡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결정한 중요한 경기에서 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대니 젠슨과 호흡을 맞춘다. 류현진은 4일 오전 4시 7분(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 센터에서 열리는 2021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정규 시즌 최종전에 선발 등판한다. 류현진은 2021시즌 13승10패 평균자책점 4.39로 전체적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 여부가 결정될 시즌 최종전에 선발로 나서 명예 회복을 노린다. 류현진의 한 시즌 최다승 타이 기록 등이 걸려있지만 팀 승리가 더 중요하다. 현재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경쟁에서 3위인 토론토가 가을야구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무조건 승리를 챙긴 뒤, 보스턴 레드삭스, 뉴욕 양키스 등 공동 선두 중 한 팀이 최종전에서 패하기를 기대해야 한다. 이렇게 된다면 토론토는 승률이 같아진 팀과 단판 승부를 통해 와일드카드 2위 자리를 놓고 다툴 수 있다. 토론토는 이날 조지 스프링어(중견수)-마커스 세미엔(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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