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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마지막 승부… “대세 결정” 黨선대위 준비 vs “과반 저지” 결선 기대

“결과적으로는 (득표율이) 57%에 근접할 것으로 본다.”(이재명 경기도지사 측 안민석 의원) “3, 4%의 지지율만 변화시키면 된다.”(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 측 김종민 의원)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의 마지막 무대를 앞두고 이 지사 측과 이 전 대표 측 간의 신경전은 계속됐다. 이 지사 측은 8일 “10일 서울 경선에서 후보 자리를 확정지을 것”이라며 사실상 당 선거대책위원회 준비 작업에 착수했다. 반면 이 전 대표 측은 “결선투표 성사 가능성은 여전하다”며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다. ○ 이재명 측 “대세 결정” vs 이낙연 측 “과반 저지”누적 투표율 54.9%로 1위를 지키고 있는 이 지사 측은 남은 9일 경기, 10일 서울 지역 경선과 3차 선거인단 투표에서도 과반 승리를 자신하고 있다. 캠프 총괄특보단장인 안 의원은 “결과적으로 (2017년 경선 당시) 문재인 후보가 득표한 57%에 근접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이 지사 측은 3차 선거인단 투표율이 70%를 넘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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