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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 파주서 소집…시리아-이란과 WC 최종예선 담금질

국제축구연맹(FIFA)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3~4차전을 앞둔 벤투호가 소집돼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갔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4일 파주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 모였다. 유럽파를 포함해 총 27명의 소집 명단을 발표한 가운데 주장 손흥민(토트넘)을 비롯해 황의조(보르도), 김민재(페네르바체)는 소속팀의 리그 일정에 따라 5일 귀국해 대표팀에 합류한다. 한국은 오는 7일 오후 8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시리아와 최종예선 3차전 홈 경기, 12일 오후 10시30분 이란 테헤란의 아자디스타디움에서 이란과 최종예선 4차전 원정 경기를 치른다. 지난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을 H조 1위(5승1무)로 통과해 최종예선에 오른 한국은 이란, 아랍에미리트(UAE), 이라크, 시리아, 레바논과 함께 A조에서 경쟁한다. 현재 한국은 1승1무(승점 4)로 이란(승점 6)에 이어 조 2위다. 최종예선은 A, B조 상위 1~2위 팀이 본선이 직행하고, 각 조 3위 팀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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