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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먹는 치료제 상용화 초읽기…국내엔 내년 1분기 도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먹는 치료제가 잇따라 개발돼 코로나19 팬데믹 ‘게임 체인저’가 될지 관심이 쏠린다. 미국 제약사 머크앤컴퍼니(MSD)의 경구용 항바이러스 치료제 ‘몰누피라비르’가 지난 4일 세계 최초로 영국에서 사용 승인을 받은 데 이어 미국 제약사 화이자도 알약 형태 항바이러스제 ‘팍스로비드’의 임상시험 결과를 5일 공개했다. 특히 입원·사망 위험을 89%까지 줄였다는 점에서 기대를 받는다. 이들의 치료제가 우리나라의 재택치료 확대와 일상회복, 이른바 ‘위드코로나’ 연착륙에 도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데 Δ효능 Δ복용법 Δ안전성 Δ공급 Δ가격 등 구체적인 비교가 필요하다. 정부는 MSD와 경구용 치료제 ‘몰누피라비르’ 20만명분에 대한 구매계약을, 화이자와는 치료제 7만명분에 대한 구매약관을 각각 체결했다. 이달 중 13만4000명분에 대한 치료제 추가 확보를 확정할 방침이다. ◇치료제 효과, 화이자가 조금 나은 듯…둘 다 안정성은 불확실 화이자와 MSD는 당뇨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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