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 의혹’ 첫 기소 유동규, 이번주 첫 재판…직접 입장 밝힐까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을 받는 관련자 중 처음으로 재판에 넘겨진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의 재판이 이번주 수요일 시작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양철한)는 오는 10일 오전 10시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법률위반(뇌물)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유 전 본부장의 첫 공판을 진행한다. 공판준비기일과 달리 공판기일에는 피고인 출석 의무가 있어 유 전 본부장이 직접 재판에 나와야 한다. 대장동 의혹의 핵심 인물인 유 전 본부장은 지난 9월24일 한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의혹들을 전면 부인한 바 있다. 이날 재판에서 직접 혐의 및 의혹들에 대해 입을 열지에 관심이 모인다. 유 전 본부장은 2013년 성남시설관리공단 기획관리본부장으로 근무하며 대장동 개발사업을 추진하던 정영학 회계사와 남욱 변호사, 정재창씨로부터 사업편의 제공 등의 대가로 수회에 걸쳐 3억52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는다. 아울러 2014~2015년 대장동 개발업체 선정, 사업협약 및 주주협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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