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8개월 만에 마라톤… 이번 주말 코로나 뚫고 달립니다
서울마라톤 겸 동아마라톤이 2년 만에 오프라인 대회로 돌아온다. 2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잠실종합운동장으로 이어지는 42.195km 구간에서 2021 서울마라톤 겸 제91회 동아마라톤대회가 열린다. 2019년 3월 90회 대회 이후 2년 8개월 만이다. 보스턴 마라톤(1897년)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1931년)로 오랜 역사를 지닌 서울마라톤은 2019년 5월 국제육상연맹(IAAF·현 세계육상연맹)으로부터 아시아 최초로 ‘세계육상문화유산’에 선정됐고 반년 뒤 ‘플래티넘 라벨’ 대회로 승격됐다. 하지만 지난해 전 세계적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으로 대회가 취소돼 아쉬움을 남겼다. 최근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이 시작되면서 추첨을 통해 선정한 300명이 마스터스 부문 레이스에 나선다. 대회 참가를 신청한 1만여 명 중 백신 접종 완료자를 선별한 뒤 이 중 풀코스 100명, 10km 200명을 선발했다. 대회 당일 참가자들로부터 48시간 이내 유
by
by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