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층엔 과일가게, 위층엔 한복집. 과일가게 아주머니가 정리로 분주한 가운데, 주르륵 서 있는 마네킹들은 뭔가 대화를 나누는 듯합니다. “과일 가격 너무 올랐죠?” “다른 물가도 장난 아니래요.” 혹시, 이런 얘기는 아닐까요. ―서울 동작구에서 by [고양이 눈]마네킹들의 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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