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아들, 中의 코발트 광산 매입 도왔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아들 헌터 바이든(51·사진)이 미국 기업 소유의 대형 코발트 광산을 중국 기업이 사들이는 것을 도왔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0일 보도했다. 코발트는 전기차 배터리 생산의 필수 원료다. 최근 바이든 정부가 중국의 코발트 생산 장악에 대한 우려를 나타낸 가운데 불거진 일이어서 논란이 되고 있다. 뉴욕타임스 등에 따르면 헌터가 참여한 투자회사 BHR는 2016년 미국 프리포트맥모란이 소유한 코발트 광산 텡케 풍구루메를 중국 기업 ‘몰리브데넘’이 26억5000만 달러에 매입하는 것을 도왔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BHR가 중국 금융기관 자금 11억4000만 달러를 동원해 이 광산의 지분을 일부 매입한 뒤 2018년에 다시 이 지분을 몰리브데넘에 넘겼다는 것. 이를 통해 몰리브데넘은 콩고민주공화국 최대 코발트 광산의 지분 80%를 보유하게 됐다. BHR는 중국 상하이에 본사를 둔 사모투자회사로 2013년 헌터를 포함한 3명의 미국인이 각각 10%의 지분을 투자하고
by 바이든 아들, 中의 코발트 광산 매입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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