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단신]탁구 중등부 유예린, 올스타 대회 고교생 꺾어
1988 서울 올림픽 남자 단식 금메달리스트 유남규 대한탁구협회 부회장의 딸 유예린(14·문성중 1학년)이 3일 대전동산고 체육관에서 열린 2021 대전시·석정도시개발 올스타 탁구대회 여자 단식 예선 1회전에서 네 살 많은 청명고 2학년 유다현을 3-2(11-3, 8-11, 11-5, 4-11, 11-6)로 꺾었다. 이 대회에서 중등부 선수가 자신보다 나이 많은 선수를 이긴 건 유예린이 처음이다. 그는 4일 실업 여자팀 강호 포스코에너지의 김예린과 본선 진출을 다툰다. 이번 대회는 대학탁구협회가 내년 프로탁구리그 출범을 알리기 위해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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