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오미크론’ 감염·의심자, 접종률 22.7% 불과…사각지대 뚫렸다
인천 미추홀구의 교회를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 오미크론 확진 사례는 물론 그 의심사례와 접촉자까지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어 방역 당국의 역학조사에 부담이 커지고 있다. 지난 4일 0시까지 오미크론 확진자는 9명으로 대부분 특정 교회와 연관되지만, 실제 접촉은 대부분 교회 밖에서 이뤄져 지역사회 전파 가능성이 상당히 높은 상황이다. 특히 이들의 낮은 백신 접종률이 감염전파율을 높인 것 아니냐는 시각이 나온다. 오미크론 감염자와 의심자는 총 22명으로, 이들의 접종완료율은 22.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민 기준으로 80%를 넘은 것과는 상당히 대조적이다. 전문가들은 백신이 오미크론 예방에 효과가 크다고 아직 단정짓기 어렵지만, 미접종으로 감염에 취약했을 가능성은 높다고 봤다. ◇오미크론 감염 6→9명, 의심 9→13명…인천 교회 ‘초비상’ 5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지난 4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는 3명 늘어 9명,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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