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디♥이대은, 3년 열애 끝 결혼…래퍼·야구선수 부부 탄생
래퍼 트루디(28·본명 김진솔)와 프로야구 KT 위즈 투수 이대은(32)이 결혼한다. 5일 트루디와 이대은은 3년 열애 끝에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는다. 두 사람은 지난 2018년 7월 지인으로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그해 11월 열애 사실을 인정한 뒤 공개 열애를 이어왔다. 지난달 20일 트루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소중한 믿음과 사랑으로 한 사람과 결혼을 약속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대은 역시 같은 내용의 글을 올려 애정을 자랑했다. 한편 트루디는 엠넷 ‘언프리티랩스타2’ 우승 래퍼다. ‘언프리티랩스타2’ 방영 당시 래퍼 윤미래 닮은꼴로 주목받았다. 독보적인 랩 실력으로 초반부터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다. 이대은은 트루디보다 4세 연상인 1989년생으로 2019 신인 드래프트 2차 지명을 통해 KT위즈에 입단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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