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회복 ‘4주 멈춤’ 곳곳 지뢰밭…한 달 뒤 재개 가능할까
정부가 고심 끝에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코로나)을 잠시 쉬어가기로 했다. 정부는 6일부터 4주 간 코로나19 백신 접종력과 상관없이 수도권 6명, 비수도권은 8명까지만 사적모임을 허용하기로 했다.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 대상도 확대된다. 식당과 카페, 학원, PC방, 영화관 등에 방역패스가 강화되고 내년 2월 1일부터는 방역패스 예외 연령대를 만 18세에서 11세로 낮추기로 했다. 쏟아지는 위중증 환자를 고려했을 때 더 강화된 대책이 나왔어야 한다는 지적도 있지만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경제 상황을 고려하면 현재의 대책이 최선이라는 반론도 나온다. 상황이 어찌됐든 현재의 유행을 잠재우기 위해서는 국민들의 자발적인 방역패스 참여와 기본수칙 준수에 기댈 수밖에 없는 상황이 펼쳐진 것이다. 따라서 방역당국 입장에서는 유행을 잠재우기까지 넘어야 할 산이 한두 개가 아니다. 당장 강화된 백신패스가 제대로 지켜질지 의문이라는 목소리가 나온다. 장기간의 팬데믹으로 국민들의 경각심이 낮아져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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