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연속 우승 굳히기” “2년 전 아픔 되갚기”
전북의 사상 최초 5년 연속 우승인가, 울산의 대역전 우승인가. 프로축구 선두 전북과 2위 울산이 2021 K리그1 우승을 놓고 마지막 승부를 벌인다. 전북은 5일 오후 3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4위 제주와, 울산은 같은 시간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3위 대구와 맞붙는다. 마지막 1경기를 남겨 놓은 상황에서 전북(21승 10무 6패·승점 73)은 울산(20승 11무 6패·승점 71)에 승점 2 앞서 있다. 다득점에서도 전북(69골)은 울산(62골)에 7골 차로 앞서 있다. 전북은 제주와의 경기에서 비겨도 울산이 대구를 7골 차 이상으로 이기지 않으면 우승을 확정한다. 하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2019년에는 울산이 비기기만 해도 우승할 수 있는 유리한 입장이었으나 마지막 경기에서 전북이 역전 우승을 한 적이 있다. 이번에도 전북이 제주에 지고 울산이 대구를 이기면 울산이 우승을 차지한다. 대구와 제주의 3위 싸움도 치열하다. 3위 대구(승점 55)와 4위 제주(승점 54)의 승점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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