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6승 그린 휩쓸고 첫 수상 박민지에 주민규 “사인 부탁”
“더 성장하고, 더 발전하라고 동료들이 주는 상이라 뜻깊네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거리 두기로 수상자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최대한 말을 아꼈지만 짧은 소감에서 다가오는 울림은 진했다. 6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메디힐과 함께하는 동아스포츠대상’ 시상식에는 국내 5대 프로스포츠(야구, 축구, 남녀 농구, 남녀 배구, 남녀 골프)에서 동료들이 직접 선정한 종목별 최고 스타들과 현직 감독, 구단 관계자 등이 한자리에 모였다. 프로리그에 등록된 선수 293명이 직접 각자의 종목에서 가장 활약이 두드러졌던 동료에게 투표했다. 이번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6승을 거두며 대상, 상금왕 등을 휩쓴 박민지(23·NH투자증권)는 여자 골프 부문에서 처음으로 상을 수상하며 “투어를 함께한 훌륭한 선수들에게 인정을 받아 감사하고 기쁘다. 내년에도 이 자리에 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마추어분들이 골프를 잘 칠 수 있는 팁을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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