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경남 김영찬, 오늘 ‘예능대부’ 이경규 딸과 결혼
“축구 선수로 멋진 남편과 사위가 되고 싶습니다.” 프로축구 K리그2(2부) 경남의 중앙 수비수 김영찬(28)이 축구 인생의 전환점이 될 중요한 새 가족을 만난다. 김영찬은 11일 ‘예능 대부’인 개그맨 이경규의 딸인 이예림 씨(27)와 4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린다. 김영찬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지인 소개로 식사를 같이 하고 호감을 느껴 교제를 하게 됐다. 결혼 승낙을 받으러 갔을 때 긴장되고 떨렸는데 (장인께서) 흔쾌히 허락을 해주셔서 지금도 감사한 마음이 크다”고 말했다. 평소 축구를 좋아하는 이경규는 최근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축구 선수라 바로 결혼 승낙을 했다”며 사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경규는 “월드컵도 보지 않던 예림이가 K리그를 보고 있어서 남자 친구가 축구 선수라는 것을 직감했었다”고 털어놨다. 김영찬은 장인 이경규를 아버지로 부른다. 최근 이경규가 출연하고 있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도시어부’ 녹화에 함께 참여한 김영찬은 “아버님은 축구 전문가들과
by
by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