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스타 2세들의 운동 DNA는? “피는 못속여”
방송가에 스포츠스타의 ‘가족’들이 떴다. ‘킬러 콘텐츠’ 중 하나로 꼽혀온 스포츠 예능프로그램이 최근 변화를 맞고 있다. 연예인들이 축구·농구·배드민턴 등 스포츠 종목에 도전하는 과정을 주로 그렸다면, 최근 스포츠스타와 가족들의 일상에 초점을 맞춰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는 프로그램들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 10일 첫 방송한 채널A ‘피는 못 속여’가 대표적이다. 전직 축구선수 이동국, 야구선수 김병현, 테니스선수 이형택 등 각 분야 스포츠스타들이 ‘운동 DNA’를 타고난 자녀들과 함께 출연한다. 아빠 못지않은 승부욕을 불태우는 딸들, 때로는 엄하지만 아이들의 뒤에서 마음 아파하는 아빠의 모습이 한 편의 시트콤처럼 펼쳐진다. ●새로운 ‘스타’ 탄생 예감 첫 방송 이후 테니스 선수를 꿈꾸는 이동국의 16세 딸 재아, 태권도와 수영, 리듬체조 등을 섭렵한 김병현의 12세 딸 민주, 테니스·축구 등을 다채롭게 훈련하는 이형택의 12세 딸 미나는 단박에 화제인물로 떠올랐다. 진행자 강호동도 아들 시후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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