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길 “정반대 성격 프로파일러, 애 먹었죠”
“‘킹’(King)남길의 귀환.” 배우 김남길(41)이 다시 한번 ‘시청률 지붕킥’에 도전한다. 새 무대는 14일부터 방송을 시작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이다. 2019년 자그마치 22%(닐슨코리아)까지 시청률을 끌어올리면서 신드롬급 인기를 끌었던 ‘열혈사제’ 이후 3년 만에 내놓는 주연 드라마다. 방송가 안팎에서는 이미 시청률 흥행에 대한 기대가 쏟아지고 있다. 부담감을 느낄 법도 하지만 11일 열린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나선 그의 표정에서는 여유로움이 묻어난다. “이전에 해보지 않은 각종 도전이 즐비하다”면서 설렘 가득한 각오도 내비친다. 국내 1호 프로파일러 역을 통해 “코믹한 매력 대신 진중한 카리스마를 보여주겠다”는 포부다. ●“3년 전 약속이 출연까지” 연쇄살인마를 잡기 위한 경찰들의 고군분투를 담은 드라마에서 김남길은 감정을 좀처럼 드러내지 않는 범죄행동분석관 송하영을 연기한다. “온몸을 쓰는 액션”을 주로 연기한 이전과는 180도 다른 캐릭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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