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김광현과 제주서 비지땀… 한화 6명 ‘MLB급 특훈’
미국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하는 류현진(35·토론토), 김광현(34·자유계약선수)의 올 시즌 준비가 국내 선수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두 선수는 비시즌을 맞아 제주 서귀포 강창학야구장 일대에서 개인훈련 중이다. 개인훈련이라고는 하지만 ‘나 홀로’ 훈련은 아니다. 국내 프로 선수들과 어울려 하고 있다. 자연스럽게 야구 종가 미국의 선진 시스템을 전해주고 있다. 두 선수의 최대 수혜자는 지난해 최하위로 팀 재건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한화다. 두 선수의 훈련 파트너로 한화 소속 선수만 6명이다. KBO리그에서 활약할 당시 한화 소속이던 류현진의 친정팀 후배 사랑은 유명하다. 미국에 진출한 후 국내에서 비시즌을 보낼 때마다 친정팀 후배들과 자비를 들여 훈련을 진행해 왔다. 올해도 장민재, 한화에서 뛰다 재작년 SK(현 SSG)로 트레이드된 이태양(이상 32) 등 두 고정 멤버를 비롯해 ‘포스트 류현진’을 꿈꾸는 왼손 유망주 김기탁(24)이 새로 합류했다. 4인 1조로 지난해부터 류현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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