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윈도’ 파죽지세…개연성 있는 막장의 힘
채널A 월화드라마 ‘쇼윈도:여왕의 집’(쇼윈도)이 파죽지세다. 18일 종영을 앞두고 최근 채널A 드라마 역대 최고시청률을 갈아 치우는 등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시청률 기록뿐이 아니다. 송윤아와 이성재·전소민 등 주역들이 저마다 새로운 이미지를 내세워 재평가 받는 기회를 맞았다. 치정과 재벌가의 암투를 그린 ‘막장 코드’의 이야기를 개연성 있게 담았다는 호평도 끌어냈다. ●시청률과 VOD 이용률 동시 증가 드라마는 최근 라헨그룹 상속자 송윤아와 남편 이성재가 경영권을 두고 벌이는 치열한 대립을 그린다. 갈등의 불씨는 이성재와 미술 강사 전소민의 불륜이다. 전소민은 사랑에 모든 것을 다 걸었지만 이성재가 야망을 위해 변심하면서 반전을 거듭했다. 최종회에는 송윤아와 전소민이 공조해 이성재에게 반격하는 과정이 담길 예정이다. 세 사람의 관계 변화를 빠르게 그려낸 덕분에 시청률도 급격히 뛰었다. 불륜과 잇단 배신을 폭풍처럼 휘몰아치면서 시청자들의 ‘혼’을 쏙 빼놓았다. 덕분에 지난해 11월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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