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中서 감금당한 듯 생활 “삼겹살 먹고 싶어”
“‘버블’ 형태로 지내고 있어서 외부 활동이 절대 불가능하다.” 중국 프로배구 상하이에서 활약 중인 ‘식빵 언니’ 김연경(34)이 현지 생활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중국에 도착한 지 3개월이 지났지만 여전히 감금과 다름없는 격리 생활을 하고 있다고 토로한 것이다. 지난 시즌 흥국생명에서 뛰다 중국 리그 이적을 결정한 김연경은 지난해 10월 이번 시즌 개막에 맞춰 중국에 들어왔다. 김연경은 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김연경의 기운을 받아 가세요’라는 영상을 올리며 전 세계적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때문에 겪어야 하는 어려움을 털어놨다. 김연경은 영상에서 “호텔 바로 앞에 있는 체육관에 다니는데 운동이 끝나면 바로 호텔로 돌아와야 한다”며 “한국에서는 많은 분들이 모르시는데 외부 활동이 절대 불가능한 상황이다. 호텔 안에서만 생활하고 있다”고 했다. 식당도 예외가 아니다. 김연경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에 치킨, 햄버거, 삼겹살 등 먹고 싶은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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