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Instagram

SSG 노바, 빅리그 90승 무쇠팔… 키움 푸이그 ‘탈KBO급’ 방망이

다른 나라에서 잘 자란 씨앗이라고 한국에서도 꼭 잘 크란 법은 없다. 프로야구 10개 구단이 매 시즌 사활을 걸고 영입하는 외국인 선수도 마찬가지다. 9일 KIA의 션 놀린(33) 영입을 마지막으로 2022시즌 KBO리그 외국인 선수 라인업이 사실상 확정됐다. 두산이 호세 페르난데스(34)와 재계약을 남겨놓고 있지만 구단은 이미 쌍방이 계약 조건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10개 구단 30명의 외국인 투타 포지션 중 17명(투수 9명, 타자 8명)이 새 얼굴인 만큼 국내에서 ‘잘 성장할 씨앗’은 누구일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투수 쪽 새 얼굴 중 전문가들이 꼽은 기대주는 SSG의 이반 노바(35)다. 노바는 2010년 뉴욕 양키스에서 데뷔해 빅리그 통산 90승 77패 평균자책점 4.38을 기록한 베테랑 투수다. 전성기가 지나면서 구속이 다소 떨어졌다는 평가를 받지만 여전히 시속 150km의 투심 패스트볼 구사가 가능하다. 송재우 MBC스포츠플러스 MLB 해설위원은 노바의 투심을 놓
by

댓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