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준환 “4년뒤 4회전 점프 늘릴 것… 최근 도핑 논란은 안타까워”
한국 남자 피겨 사상 최초로 올림픽 ‘톱5’에 오른 차준환(21·고려대)이 최근 2022 베이징 겨울올림픽에서 불거진 도핑 사태에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차준환은 12일 중국 베이징 메인미디어센터(MMC)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많은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피나는 노력을 하고 있다. 스포츠는 깨끗함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최근 여자 선수들도 4회전 점프를 성공하는 등 높은 기술력을 보여주는 선수가 많았는데 이런 도핑 문제가 발생한 게 안타깝다”고 밝혔다. 차준환이 언급한 ‘도핑 문제’는 이번 올림픽에서 논란이 된 ‘피겨 외계인’ 카밀라 발리예바(16·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의 사례를 지적한 것이다. 발리예바는 7일 피겨 단체전에서 ROC를 우승으로 이끌었지만 이튿날 금지약물 양성 반응이 확인돼 논란이 일었다. 러시아반도핑기구(RUSADA)는 발리예바에게 잠정 출전정지 징계를 내렸다 이를 철회했고, 국제검사기구(ITA)는 이 징계 철회가 부당하다며 스포츠중재재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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