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Instagram

우즈, 마스터스로 복귀… “우승할 수 있어 출전”

“목표는 우승이다. 우승할 수 있다고 생각했기에 출전하기로 했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7·미국)가 1년 4개월 만에 공식 대회에 나선다. 25년 전 메이저 대회 첫 승의 기쁨을 누린 마스터스를 통해서다. 우즈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 개막을 하루 앞둔 6일(현지 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우즈는 우승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우승할 수 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지난해 2월 우즈는 교통사고로 다리를 다쳤다. 오른쪽 정강이뼈가 여러 조각이 나 다리 절단 수술 우려까지 있었던 큰 사고였다. 이후 치료와 재활훈련에 집중해 지금은 보조기구 없이도 걸을 수 있게 됐다. 사고 전 우즈가 마지막으로 참가한 공식 대회는 2020년 11월 열린 마스터스다. 이 대회는 매년 4월에 열렸는데 그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11월에 개최됐다. 그동안 우즈는 마스터스에 특히 애착을 보여 왔다. 우즈는 199
by

댓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