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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월드클래스 확실… 우린 응원만하면 돼”

“세계 최고 리그의 득점왕 출신을 월드클래스(World Class)라고 안 하면 누가 그 말을 들을 자격이 있을까요?” 최근 일고 있는 손흥민(30·토트넘) 월드클래스 논란에 대해 박항서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63)이 명확하게 답을 줬다. “전문가 입장에서 세계 최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득점왕에 올랐다는 것, 그것도 페널티킥 한 개 없이…. 이걸 월드클래스라고 하지 않으면 누가 이 범주에 들 수 있겠나. 손흥민의 현재와 기록이 월드클래스라고 말해 준다”고 했다. 박 감독은 “선수 본인에게 묻는다면 한국 정서상 겸양할 수밖에 없다. 자꾸 쟁점화하면 선수 입장에서 부담이 될 수 있으니 논쟁은 그만하고 응원만 해주자”고 했다. 손흥민 월드클래스 논란은 아버지 손웅정 씨가 “흥민이는 아직 월드클래스가 아니다”라고 했고 손흥민도 아버지의 말에 동의하면서 촉발됐다. 팬들과 모든 전문가들이 월드클래스로 여기고 있는데 정작 본인이 아니라고 하면서 이슈가 된 것이다. 7일 서울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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