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반지 대신 팬들 사랑을 끼고 떠난다” 박용택의 마지막 인사
뜨거운 눈물과 유쾌한 웃음으로 LG 트윈스의 ‘영원한 33번’ 박용택(43)이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3일 잠실 구장에서 LG와 롯데 자이언츠이 끝난 뒤 박용택의 은퇴식 겸 영구결번식이 시작됐다. 박용택이 그라운드와 영원한 작별을 고하는 자리다. 2002년 KBO리그에 입성한 박용택은 2020년 현역 생활을 마칠 때까지 줄곧 LG에서 뛰었다. 2020시즌 뒤 은퇴했지만 코로나19로 관중 입장이 제한되면서 은퇴식은 이날 치렀다. 꾸준하고, 성실하게 자신의 자리를 지켰다. 통산 19시즌 동안 2236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8, 2504안타 213홈런 1192타점 1259득점 313도루의 성적을 냈다. 이날은 은퇴 경기 선수를 위한 특별 엔트리 제도로 박용택은 1군에 등록, 3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하며 통산 2237번째 경기를 마무리했다. 구단은 박용택의 등번호 33을 김용수(41), 이병규(9)에 이어 세 번째 영구 결번으로 지정했다. 선수시절 자신의 등장곡이었던 김범수의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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