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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 따라… ‘커리머니’도 대세

“엄청난 움직임이야!” 미국프로농구(NBA) 슈퍼스타 스테픈 커리(34·골든스테이트)가 미국에서 프리시즌 경기를 치른 스페인 프로축구 클럽 바르셀로나 공격수 우스만 뎀벨레(25)의 활약을 칭찬해 화제가 됐다. 커리는 27일 자신의 트위터에 뎀벨레 사진을 공유하며 이런 칭찬 글을 남겼다. 커리가 뎀벨레를 칭찬하게 된 계기는 이렇다. 27일 미국 텍사스주 코튼볼에서 바르셀로나와 이탈리아 프로축구 클럽 유벤투스 간의 프리시즌 친선경기가 열렸다. 이날 선발로 출전한 뎀벨레는 경기 내내 가벼운 움직임을 보여주더니 전반 34분에 오른발로 선제골을, 1-1로 맞선 전반 40분엔 왼발로 역전골을 터뜨렸다. 뎀벨레는 골을 넣을 때마다 커리의 이른바 ‘잘 자(Night night)’ 세리머니를 했다. 미국 팬들에게는 낯익은 장면이다. 2021∼2022시즌 NBA 파이널에서 골든스테이트를 우승으로 이끈 커리의 트레이드 세리머니이기 때문이다. 커리는 전세를 뒤집는 3점포나 승부에 쐐기를 박는 득점을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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