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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 따라 달리는 무공해 청정코스… “3년을 기다렸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멈췄던 공주백제마라톤이 2019년 이후 3년 만에 제 모습으로 돌아온다. 동아일보 2022 공주백제마라톤(공주시 동아일보 스포츠동아 공동주최)은 18일 오전 9시 공주시민운동장을 출발해 금강을 따라 백제큰길 일대를 순환하는 코스에서 열린다. 42.195km 풀코스와 하프코스, 10km 단축 마라톤, 5km 건강 달리기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개최된다. 코로나19 확산 탓에 2020년에는 열리지 않았고 2021년에는 비대면 언택트 레이스로 치러졌다. 공주 코스는 오르막과 내리막이 거의 없이 평탄해 초보 마라토너들도 쉽게 달릴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공주시가 2003년 1월 준공된 공주∼부여 간 백제큰길을 기념하고 풀뿌리 마라톤 인구 확산을 위해 시작한 공주백제마라톤은 매년 7000여 명이 참가하는 중부권 대표 마스터스 마라톤 대회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공산성, 무령왕릉과 왕릉원 등 백제의 문화 유적지를 지나고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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