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딸라’ K-흥 제대로 낸 리허설 현장 공개
지난 2일 개막한 퓨전 마당컬 ‘사딸라: 사또의 딸의 가져라’(이하 ‘사딸라’) 측이 리허설 현장을 공개했다. ‘사딸라’는 명성 높은 사또가 자신의 딸을 시집보내기 위해 사윗감을 찾는 여정을 유쾌하게 담아낸 작품이다. 한국민속촌에서 꽃거지, 작명가, 이놈 아저씨, 기생 등의 캐릭터로 활약했던 배우들이 뭉쳐 화제였고 TV조선 ‘미스트롯’ 시리즈 이승연, 장예주가 출연 소식을 알려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에는 술병을 들고 자유분방한 춤사위를 선보이는 사또의 장녀 역을 맡은 배우 정해은과 당혹스러운 모습을 감추지 못하는 사또 역의 배우 김정원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각각 한국민속촌에서 기생과 꽃거지로 활약했던 이들이 ‘사딸라’에서 어떤 부녀 호흡을 보여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김정원은 “한국민속촌에서 몇 년 동안 공연을 올리면서 저희가 직접 기획하고 연출하며 출연하는 공연에 대한 갈증이 있었다”며 “‘사딸라’를 준비하면서 무엇하나 쉽지 않았지만 꿈꿔왔던 일을 해볼 수 있다는 기회를 잡았다는 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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