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열 잘된 메시, ‘여의주’를 향하여
‘축구의 신(神)’ 리오넬 메시(35)가 카타르 월드컵에서 입고 뛸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보면 왼쪽 가슴 부분에 노란 별 2개가 새겨져 있다. 아르헨티나가 월드컵에서 두 번 우승했다는 의미다. 아르헨티나는 1978년과 1986년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모두 메시가 태어나기 전이다. 메시는 1987년생이다. 메시가 개인 통산 5번째이자 마지막 월드컵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릴 수 있을까. 메시는 월드컵 우승만 빼고는 모든 걸 이룬 선수다. FC바르셀로나에서 뛰는 동안 스페인 라리가 우승을 10번 차지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4번 올랐고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우승 트로피도 3차례 들어올렸다. 지금 소속 팀인 파리 생제르맹에서도 프랑스 리그1 우승을 한 번 경험했다. 메시가 프로 클럽에서 뛰면서 들어올린 우승 트로피만 41개에 이른다. 개인 수상 이력도 화려하다. FIFA ‘올해의 선수’로 2차례 뽑혔고 발롱도르를 7번이나 받았다. 모두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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