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째 미니음반으로 돌아온 첸 “큰 변화, 새로운 시작…‘지금의 나’ 담았죠”
‘결혼…출산…두 아이의 아빠’ 2020년 그룹 엑소의 멤버 첸(김종대·30)이 자신의 예비 신부가 아이를 가졌다며 결혼을 전격 선언했을 때 많은 팬들은 놀랐다. 기어이 그를 비난하고 “탈퇴”하라며 반발했다. 세계적 인기를 누리는 최정상 아이돌 스타였으니, 팬들의 비난은 넘기 힘든 가혹한 파도였을지도 모른다. 아이돌 팬덤문화가 이전과는 많이 달라졌다 해도 당시로서는 ‘사건’으로까지 비쳤을 정도였다. 이후 2년의 시간이 흘렀다. 첸은 어느새 두 아이의 아빠가 됐다. 올해 4월 군 복무도 마쳤다. 그런 끝에 당당히 새로운 활동을 선언하며 팬들 앞에 나섰다. 첸이 14일 세 번째 솔로 미니음반 ‘사라지고 있어’를 발표하고 돌아왔다. 2019년 10월 미니음반 ‘사랑하는 그대에게’ 이후 약 3년 만이다. “이번 앨범은 새로운 시작”이라고 말하는 그의 얼굴은 한껏 상기됐다. “제게 일어난 큰 변화를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예전의 제가 아닌 지금의 나를 더 보여드리고 싶었죠. 그동안 겪은
by
by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