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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축구 사랑’… 월드컵 16강 진출로 결실

“다친 곳은 괜찮습니까? 정말 고생 많았습니다.” 3일 한국의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을 결정지은 포르투갈전이 끝난 뒤 중계 화면에 금융권에서 익숙한 얼굴이 잡혔다. 한국 대표팀의 공식 후원사인 하나금융그룹의 함영주 회장(사진)이었다. 함 회장은 1일 카타르로 이동해 이날 경기를 직접 본 뒤 라커룸 앞에서 선수들을 일일이 격려했다. 특히 2018년부터 하나금융의 메인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손흥민에겐 부상당한 얼굴이 괜찮은지 물으며 각별한 인사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금융권 내 열렬한 축구팬으로 유명한 함 회장과 하나금융의 꾸준한 ‘축구 마케팅’이 올해 대전하나시티즌의 K리그1(1부 리그) 승격과 한국 대표팀의 월드컵 16강 진출로 결실을 맺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함 회장은 2013년 충청사업본부 대표 시절부터 임직원과 함께 대전시티즌 홈경기에 자주 방문하는 등 남다른 축구 사랑을 보여 온 것으로 유명하다. 하나은행장으로 재임하던 2017년엔 K리그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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