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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부부, 오늘 ‘16강’ 벤투호와 만찬…“국민대신해 감사”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8일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에 오른 한국 축구대표팀을 초청해 만찬을 함께한다. 윤 대통령은 이날 만찬에서 월드컵에서 역대 2번째로 원정 16강의 쾌거를 달성하며 국민에게 희망과 기쁨을 안겨준 대표팀을 격려한다.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앞선 7일 언론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은 세계 최정상의 팀을 상대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투혼을 보인 선수들과 코치진에 대해 국민을 대신해 감사의 인사를 전할 것”이라며 “그 열정과 노력을 잊지 않고 새기는 그런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16강 진출의 쾌거를 달성했다. 조별리그 H조에 속한 한국은 우루과이(0-0 무), 가나(2-3 패), 포르투갈(2-1 승)을 상대로 1승1무1패(승점 4)를 기록, 조 2위로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16강에서 브라질에게 1-4로 패하며 탈락했지만 대표팀은 국민들에게 많은 기쁨을 선사했다. 특히 포르투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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