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덤이 있어야 산다”…극장가 ‘흥행 지원군’ 만들기 나선다
유해진·류준열 주연의 영화 ‘올빼미’의 팬덤 ‘뺌빼미’가 자발적 영화 홍보와 재관람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흥행을 견인하고 있다. ‘헤어질 결심’부터 ‘올빼미’까지 올해 흥행 영화들이 열성적인 팬덤의 덕을 톡톡히 보면서 개봉을 앞둔 영화들도 일찍부터 ‘팬덤 만들기’에 나서고 있다. ●‘올빼미’ 뒤에 ‘뺌빼미’ 있다 7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달 23일 개봉한 ‘올빼미’는 개봉 16일 째인 8일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평일 평균 7만 여명을 모으고 있어 이 추세라면 이번 주말 전후 손익분기점 210만 명(제작비 90억 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올해 개봉한 200여 편의 한국영화 중 손익분기점을 넘은 영화는 ‘육사오’, ‘공조2: 인터내셔날’, ‘헌트’, ‘한산: 용의 출현’. ‘범죄도시2’, ‘마녀 파트2. 디 아더 원’, ‘헤어질 결심’ 등 7편에 불과하다. 100만 관객 돌파도 힘든 침체된 비수기 극장에서 더욱 돋보이는 ‘올빼미’의 흥행 뒤에는 ‘뺌빼미’라는 팬덤의 지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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